사료는 가축의 사양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좋은 사료를 얼마만큼 먹여야 하는지가 사양관리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대다수 농가가 사료 관리에 있어서 재고량 파악과 사료 변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 이는 직접 사료빈에 올라가 확인할 수밖에 없어서다.

이 때문에 감으로 관리하거나 직접 올라가다가 낙상사고를 당하기도 하는 등 불편함므 호소하고 있다.

사료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일교차로 생긴 응결현상으로 곰팡이가 증식하고, 사료빈 내부 온도 상승으로 신선도가 떨어져 가축의 사료섭취량이 저하돼 농가 생산성 하락의 주요인이 될 수 있다.

사료빈관리기는 이 같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 주는 효자상품이다.

사료의 잔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사료섭취량을 파악해 사료 급이라인의 문제점까지 동시에 파악할 수 있다.

농가에서는 사료를 미리 주문할 필요 없이 조금씩 자주 주문할 수 있어 사료 변질 우려를 줄일 수 있고 이에 따른 사료 낭비 현상도 줄어 경영에 큰 도움이된다.

이와 함께 낙상사고와 여름철 고온 상태인 사료빈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식사고 등 안전사고의 걱정도 줄일 수 있다.

잔량 확인은 기본, 주문과 급이관리까지 한번에 현재 축산농가들은 외국산에 비해 국산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가격은 낮고 성능은 뛰어나기 때문이다.

주로 사용되고 있는 제품은 리얼팜과 리츠 제품으로 이들 제품은 외국산과 비교해 최대 10분의 1 가격임에도 성능 면에서는 월등한 수준을 자랑한다.

사료빈관리기의 기본 기능은 사료 잔량 확인이다.

사료빈 입구에 레?저센서를 장착해 사료빈의 현재 잔량 및 시간별 소비량을 기록하고 수집된 사료량은 PC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도록 구현 했다.

이를 통해 일별 사료섭취량 확인으로 사료 섭취 이상 유무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고 사료가 소진되면 사료업체에 자동주문이 들어가기 때문에 적기에 신선한 사료를 공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료빈 관리는 물론 급이라인 관리도 가능하다. 리얼팜 제품의 경우 돈방에 공급되는 사료량이 1시간 이내 500㎏이상 공급될 경우 사료라인이 파손된 것으로 진단하고 농장주에게 알람으로 알려준다.

?러 대의 사료빈을 별도로 관리할 수 있어 사료를 한 번에 많이 주문할 필요가 없다. 조금씩 자주 받다 보니 사료가 변질될 염려가 없을 뿐만 아니라 사료 낭비 현상도 확실히 줄어든다.

[내부 상태 실시간 파악해 신선한 사료 상태 유지] 여름철은 특히 사료빈관리에 취약한 계절이다. 여름철에는 사료빈 내부 온도가 한낮에 70℃까지도 올라가는 데 아침저녁 일교차가 커 사료빈 내부에 물방울이 맺히는 응결현상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사료 내 곰팡이가 증식하고 사료 뭉침이 발생한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농장주들이 수시로 사?빈에 올라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때문에 낙상사고나 질식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리츠의 ‘FBI(Farm Bin Inventory)’는 사료섭취량을 분석해 사료빈이 비워지는 시기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인 제품이다. 사료빈 비우기 가능시간 알림을 통해 사료빈을 청소하거나 유지 보수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리츠 제품은 사료 뭉침현상 검출기술로 사료 응어리가 발생하면 실시간으로 확인해 신선한 사료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안전사고 없는 것은 덤 - 경기 화성 <송산농장> 민주엽 대표] 경? 화성에서 2300마리의 돼지를 사육하는 <송산농장> 민주엽 대표는 리츠사에서 제조한 사료빈관리기를 설치하고 한결 농장관리가 수월해졌다.

사료빈관리기를 설치하기 전에는 재고량 확인을 위해 매일같이 사료빈에 올라가 눈으로 확인해야만 했다.

하지만 지금은 원할 때 언제든지 외부에 있어도 재고량은 물론 공급량까지 알 수 있어 농장관리가 편해진 것이다.

“재고량 알람을 통해 알아서 자동주문까지 해 주니 사료빈에 대해서는 신경 쓸 일이 없을 정도입니다.

특히 사료빈을 오르지 않아도 되니 안전사고 걱정도 없어 좋습니다.? 민 대표는 주변 농가는 물론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지인에게까지 추천할 정도로 사료빈관리기에 대한 신뢰가 높다.